또다시 홀로 맞이하는 생일, 그날도 어김없이 야근을 하고 늦게 귀가했다. 그나마 기분좋게 혼자 웃었던건 친분도없는 단지 고객인데 작은 선물꾸러미 하나 보낸 정성때문이었던 것 같다. 몇개월이 지난 지금도 차마 포장도 뜯지못한 미역... 아마 미역국 끓여먹으라고 보낸거같은데 끓이지 못할꺼같다.
어느순간 돌아보니 난 혼자... 아니 혼자이길 자처하는 아직 어린애일뿐이다. 그런데도 축하인사하나에도 기뻐서 어쩔주 모라한다... 그래서 함께하지않으려한다.
오늘 이상하게 컨디션이 안좋고... 기분도 그렇다. 마치 생일날 뜸금없이 받은 생일선물에 묘한 기분이 든것처럼 말이다.
" Barbie(바비)는 11.5인치의 작은 인형이지만, 전 세계 어떤 브래드보다 더 많은 유명 패션 디자이너와 작업을 해왔습니다. 세계 유수의 디자이너들이 Barbie(바비)를 위한 의상을 디자인하여 그녀에게 헌정하였으며, Barbie(바비)에게서 받은 영감으로 실제 여성복 사이즈의 의상들을 디자인하였습니다.."
모처럼 바쁜 주말의 하루를 쪼개고 쪼개서 발품을 팔아다녔다. 바뷔인형이 벌써 50주년이라하는데 정말 "할머니"격이지만 어찌나 이쁘던지 .... 어찌알고 전시장에는 사람들이 가득하였고, 외국인들조차 많이 왔었다.
머 웃음을 던져주는 일화들도 있었고...
오른쪽에보면 Pop Culture의 일면이 보여진다. 바비인형을 위한 유리전시관아랫면은 바뷔인형의 2D그림들과 적절한 설명이 각 면을 장식한다.
어린시절 생각해보면 이런 인형 하나 가져보는게 소원이었는데 절대로 사주지않는 마마님. 머 나름의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 공부해야지...저런거 가지고 놀아서 머하게..등등등 근데 실제적인 원인은 가격아니었을까???
아마 초딩 3학년때였나?? 푼돈 100원 50원 모아서 1000원짜리 뻣뻣한 머리를 가진 홀라당벗은 맨몸의 플라스틱인형(그래도 팔다리 움직였었다.)몰래 사서 집에 숨겨두고, 할머니께 코바느질중에서 가장기본 사슬묶기를 배우고 혼자서 이리저리 하다보니 이게 옷이 만들어지고 버릴 옷 뚝딱하니 또 만들어지고.... 나도 이래봐도 나름 잘했는데.... 왜 이쪽으로 접었지?? 음...
갖가지 추억들을 떠올리게하는 바비인형들... 너무 매력적인 의상들과 화장, 헤어스타일로 행인의 발을 사로잡는 그 모습들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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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산 돌아다니다보면 작고 앙증맞은 예쁜 꽃들 많더라구요. 이름은 모르겠지만...
그런데 요즘 더운 가을이라 그런지 산에 왕파리가 엄청나서 한적하게 산 산책도 못하겠어요.
mp3까지 고장이고... 주위는 신종플루로 다 난리고..
괴루운 요즘이네요.
잘보니 이파리로 봐서 저거 채송화 아닌가요??ㅋㅋ
저 신종 2차까지 검사 완료했어요...
음성판정받았어요^^ 저 깨끗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