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일요일, 유난히 빌리 할리데이 목소리가 그리웠나보다.
수많은 사연을 함축시켜 속삭이듯이...때로는 호소하듯 느껴지는 그녀의 목소리
내가 처음 들었을때 나를 녹아내리게 만들고 몇날몇일 아니 몇달을 당신에게 빠지게 만든 매력.
그때로부터 벌써 나는 10년하고도 7년이 더 지났다...
나는 아직도 그날을 기억한다
.
복층건물이었던 우리집.
내방은 건물 외곽으로 블럭처럼 튀어나와있어서 현관문으로 들어가서 방으로가든,
거실이 너무 민망하게 좁고 길어 복도같이 생겼던 곳의 문을 통해 내 방으로 가든,
자유의 선택이었다.
거실이 너무 민망하게 좁고 길어 복도같이 생겼던 곳의 문을 통해 내 방으로 가든,
자유의 선택이었다.
그리고 1+1/2층을 시멘트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서재가 나온다.
거기서 잡다하게 많은 분재관련 서적들, 대하소설들, 길고긴 무협지...
방학이되고 할짓없고 심심하고 그럼 사과박스에서 5~7개를 씻어서 깨끗이 닦을 휴지랑챙겨서 갔다.
거기서 잡다하게 많은 분재관련 서적들, 대하소설들, 길고긴 무협지...
방학이되고 할짓없고 심심하고 그럼 사과박스에서 5~7개를 씻어서 깨끗이 닦을 휴지랑챙겨서 갔다.
유난히 먹는거에 개인적인 철학이 어릴땐 확고해서
사과는 껍질채로, 밀양꿀사과로... 울엄니 나땜에 고생많이 하셨을꺼다.
먹기싫은건 죽어도 몇일을 굶는한 있어도 안먹었으니깐...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 불쌍한...체질로 변질.ㅜㅜ
사과는 껍질채로, 밀양꿀사과로... 울엄니 나땜에 고생많이 하셨을꺼다.
먹기싫은건 죽어도 몇일을 굶는한 있어도 안먹었으니깐...
지금은 없어서 못먹는 불쌍한...체질로 변질.ㅜㅜ
머 ...우야튼,
창밖의 빗소리와 휭돌아가는 컴퓨터와 선풍기의 아이러니한 소음속에 울려퍼지는
빌리 할리데이의 짙고 간지러운 음색에 또다시 어린시절처럼 마음이 설레어간다.
빌리 할리데이의 짙고 간지러운 음색에 또다시 어린시절처럼 마음이 설레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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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면.. 언니 홈피에 걸려있던 마법이 풀려요.. ㅎㅎ
아까 회사에서 쓰고 싶었던 말!!
빌리 할리데이 *_* 스물한살 첫사랑이었던 분이 불운한 그녀에 대해 설명해 줬던 기억 ^^
꽤나 음악을 잘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뭘하나 몰라요~
뭐 암튼, 없어서 못먹는 불쌍한 체질...에 동감 ㅋㅋ
선먀, 그분 잘살껴... 그래도 21살때 첫사랑했구나! ㅎㅎㅎ
어제 연습실 분위기 정말 좋았는데 너도 있었음 깜짝 놀랬을거야...
완전 화기애애애애애애
그리고 화사사사사시시시시시
화음도 점점이뻐지고
울 지휘자님 간만에 연습때 좀 ~~ 흐믓해하시든뎅...
담주에 이수? 그기서 봐~